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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SoMa]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5기 코테 면접 최종합격 후기

 

운이 좋게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5기 과정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저 또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이 글에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개인의 경험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반드시 저의 준비과정과 느낀점이 정답은 아니며 다른 분들의 글과 함께 비교하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 소개서

소마 15기의 자기 소개서 항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3번 항목의 경우 자기 소개서라고 보기는 힘들고 수상 내역을 나열하는 것이므로 실제로 작성해야 하는 항목은 1번과 2번 항목입니다.

여기서 작성되는 자소서는 이후 면접에서 사용되기도 하니 신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수) [자기소개] SW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몰입했던 경험과 도전이 무엇인지, 또한 이러한 성장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은 무엇인지를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 (*필수) [연수계획서] SW마에스트로 과정 참여를 통해 어떠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싶은가요?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최소 4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 (선택) [기타] SW대회 수상 등 증빙이 가능한 경우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명 / 수상내역 / 수상일자 / 수여기관 / 증빙서(첨부파일):해당자는 이전단계->서류첨부->"기타 증빙서류"에 증명서 반드시 첨부)

우선 가장 처음 말하고 싶은 포인트는 글자수 입니다.

많은 분들이 최소 400자, 최대 1000자를 보고 1000자를 채우는게 나을까? 에 대해서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아니다" 입니다. 저의 경우 사람인 글자수 세기를 기준으로 1번 항목의 경우 공백 포함 875자, 공백 제외 677자이고 2번 항목은 공백 포함 813자, 공백 제외 672자로 꽉 채우진 않았습니다. 글자수를 채우기 위하여 과한 미사여구를 사용하거나, 말을 늘려서 작성하기 보다는 담백하게 자기 소개서를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번 항목은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 프로젝트에 왜 참여 했는지
  •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는지
  •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 왜 해당 기술을 사용했는지
  • 그 기술을 사용하고 느낀점은 무엇인지

저처럼 반드시 프로젝트 경험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역량, 학습 태도 등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도 상관은 없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2번 항목은 "개발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발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여행, 금융, 교육 관련 등과 같은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기존에 없던과 같이 정말로 "어떠한 느낌"의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가 입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작성했습니다.

  • 그러한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이유
  •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팀원을 모집할 것인지
  •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코딩 테스트

테스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기수에 따라서 테스트 환경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니 대략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는구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래머스 환경
  • 2시간 동안 진행
  • 총 5문제 : 알고리즘 4문제 / SQL 1문제
  • 반드시 독립된 환경에서 진행해야 함
  • A4용지 사용 가능 ( 필기가 되어있지 않은 )
  • 코딩 테스트 환경에서 제공하는 공식 레퍼런스 사용 가능
  • 별도의 IDE 및 인터넷 검색 불가능

코딩 테스트의 문제에 대해 자세히 말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체감 난이도 정도로만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백준 보다는 프로그래머스 위주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스 난이도로 말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차 코테

5문제 중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로 총 4문제를 풀고 통과했습니다.

 

SQL 문제의 경우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프로그래머스의 SQL 고득점 Kit 을 풀어보신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알고리즘 문제의 체감 난이도는 [ 1레벨 / 1~2레벨 / 2레벨 / 2레벨 ] 정도 였습니다. 4문제까지 풀고 시간이 약 30분 정도 남았었는데 마지막 문제를 풀기보다는 풀었던 문제에서 해결 하지 못하는 케이스는 없는지 검토하는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2차 코테

5문제 중 알고리즘 2문제를 풀고 통과했습니다.

 

SQL 문제의 경우 프로그래머스의 SQL 고득점 Kit 에는 없는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이 문제는 못풀겠다는 생각이 들어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알고리즘 문제의 체감 난이도는 [ 1레벨 / 2레벨 / 2레벨 / 3레벨 ] 정도 였습니다. 숫자로만 써놓으니 잘 체감이 안되는 것 같네요.

1차는 풀만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2차는 어렵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번 문제를 금방 풀고 3번 문제를 풀었는데 주어진 테스트 케이스까지는 통과했지만 다른 테스트 케이스에서 시간초과나 에러가 발생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1솔이라 솔직히 떨어졌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심층 면접

포트폴리오 준비

다행스럽게도 심층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제출하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노션으로 작성하여 제출하게 되며 해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에서 3분간 발표를 하게 됩니다. 또한 면접관 분들이 포트폴리오를 보고 질문하시므로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 작성기한은 길지 않습니다. 작성하라는 메일을 받은 시점은 수요일 오후였고, 제출 마감 기한은 차주 월요일 오전 9시였으므로 약 5일간 작성하게 됩니다. 잊고 제출을 못한다거나, 제출하지 않는다면 심층 면접 응시 불가이므로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면접 준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나면, 이제 면접을 준비하면 됩니다. 15기의 경우 면접은 목, 금, 토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대상자는 분과와 일시를 배정받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자신의 분과에 맞는 면접 장소로 가시면 됩니다.

 

면접은 단체면접으로 면접관 5분과 지원자 5명, 5 대 5 면접입니다.

어떠한 분과를 가더라도 모든 지원자의 발표 이후 면접관 분들의 질문 이라는 진행 순서는 같지만, 질문하는 과정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면 1번 지원자부터 5번 지원자 까지 각각 3분씩 발표를 진행합니다. 발표는 앞으로 나가 스크린과 마이크를 이용해서 진행하며, 발표자가 직접 타이머를 누르고 3분간 발표를 진행합니다. 3분이 지나면 발표를 바로 종료해야 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모든 지원자가 발표를 마치고 나면 그 때부터 면접관 분들의 질문이 시작됩니다.

단체 질문의 경우 인성, 태도, 학습 경험 등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같은 분과라 하여도 모든 지원자가 같은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술적인 질문은 없는 편 입니다. 또한 답변 하는 순서에서 분과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 분과는 먼저 말하고 싶은 사람부터 손을 들고 답변을 하라고 하셨지만, 타 분과에서는 면접관 분들이 답변 순서를 지정해주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 질문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질문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작성한 프로젝트가 있다면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기술, 왜 해당 기술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에 없는 질문이나, 앞서 답변한 내용을 바탕으로한 꼬리 질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소서에 대한 질문은 저희 분과에서는 딱 1명에게 한 번 있었습니다.

 

TIP

포트폴리오의 내용이 발표 내용보다 많아도 된다

발표 내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내용은 많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발표 할 때 일부 내용을 생략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지는 않게

면접관 분들은 수 많은 지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게 됩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게 되면 오히려 읽기 힘들며, 포트폴리오에 작성된 내용은 곧 질문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이 확실히 알고 답변할 수 있는 내용만 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발표 시간은 반드시 준수하자

발표 시간 3분이 초과되면 그 즉시 발표가 중단됩니다. 시간을 준수하지 못한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며, 본인의 멘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3분에 딱 맞게 발표를 준비하기 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자

모르는 데 아는 척을 했다가 모른다는 사실을 들키면 오히려 큰 감점이 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답변한 내용은 기억하자

한 분이 꼬리 질문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러 명의 면접관 분들이 이어서 꼬리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바로 꼬리 질문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차가 있어 앞서 답변한 내용과 말이 맞지 않을 경우 큰 감점입니다.

 

옷차림은 깔끔하게

정장을 입고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다들 그냥 깔끔하게 입고오는 편입니다. 저는 튀지않는 운동화, 청바지, 남방을 입고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과연 소마에 지원해도 될까? 실력이 되나? 라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분들도 용기를 내서 지원해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지원했습니다. 앞선 많은 글들을 보면서 내가 지원할 실력이 되나? 내가 면접에 가서 저런 질문을 받았으면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였고 운이 좋게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답변이 가능한 내용이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